까스텔바작, 골프 영역 사업확대

하이앤드 브랜드 신규런칭·골프존 파트너십 강화

2021-11-26     이영희 기자
까스텔바작이 하이앤드 골프 브랜드를 인수하고 내년부터 본격 신규 런칭을 검토하는 등 사업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24일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내년도 성장안을 발표했다.
까스텔바작
현재 상위 5위권 내외 매출규모와 높은 인지도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인수 검토대상은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중심의 하이앤드 포지셔닝에 위치한 브랜드로 고급스런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골퍼들을 위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것.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업다각화 추진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골프웨어 외에 가방류 등 액세서리를 비롯 용품 비중도 크게 확대한다. 종전 용품비중 15%내외에서 내년에는 30%까지 확대함으로써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 및 경쟁력을 굳힌다. 더불어 골프존과의 사업적 협력도 강화한다. 2021년에는 골프존과의 광고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에 이어 양사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전략적 차원에서 강화한다. 골프웨어 마켓은 야외 라운딩 시즌에 따라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까스텔바작은 골프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골프존과의 협력으로 사업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골프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시킨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속적인 화제몰이를 하고 광고 모델을 활용한 SNS 등 온라인까지 전방위적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