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 中企 육성자금 푼다

2001-01-31     한국섬유신문
서울시가 올해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한도를 현 행 3억원이내에서 5억원이내로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연 리 8%에서 7.5%로 소폭 내리기로하는등 중기육성을 지원한다. 시는 또 육성자금중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연간 매출액 의 4분의 1 범위내에서 2분의 1 범위내로 확대하고 아 파트형 공장 건설자금 지원규모도 기업당 최고 100억원 에서 2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유통업과 건설업 분야에도 올해부터는 융자를해주기로 하고 월드컵 관련상품 개발 기업과 군수품 생산업체 등 비상대비자원관리법에 의한 중점관리업체에 대해 지원대상 심사시 우대키로 했다. 월드컵 관련 상품개발기업군지정으로 지난해 월드컵관 련 상품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스포츠의류 신흥스포츠와 낫소 등 스포츠레저용품 18개업체 등 70여개 업체도 해 당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를 3천억원으로 확정, 상반기중 2천200억원을 패션.애니메이션 산업 등 서울형 신산업과 벤처.창업기업, 수출업체, 여성기업등 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