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대표 서민석)의 라이오셀 니트 제품이 지난해
이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미국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D社에 수출해 제
품력에 대한 확고한 신뢰도를 쌓아온 동일은 최근 D브
랜드를 비롯한 B브랜드 T브랜드 등에 라이오셀 니트를
대거 수출하는 물량을 확보하고 제품 다양성을 지속추
진하고 있다.
동일에서 공급하고 있는 라이오셀 100%는 50수 1합과
40수 1합의 비교적 세 번수 실로 만들어진 니트소재로
입어서 몸이 훤하고 비치는 것으로 뛰어난 드레이프성
과 실키한맛으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
요구에 기여하는 패션소재로 정평이 나있다.
이같은 소재를 중심으로 동일방직은 최근 개최된 ‘프
리비유 인 서울 2000’ 삼성물산 원료팀의 렌징부스에
다양한 라이셀소재로 선보여 호응을 얻어 시장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동일의 이같은 라이오셀 가공제품은 동일방직그룹
의 수직 계열화 된 패션브랜드들과 연계 전개되고 있어
무엇보다 현실성 있으며 미래지향적 사업을 펼치고 있
다는 평이다. 또한 동일방직그룹내 동일레나운 인천공
장은 라이오셀 가공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장을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