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선정 2020 Best of Best] 탠디

소비자 눈높이 맞춰 온라인 전환

2021-12-03     최정윤 기자
탠디는 올해 코로나 사태로 바뀐 온오프라인 시장 상태에 맞게 천천히 적응할 준비를 마쳤다. 온라인 자사몰이 판매율을 높일 수 있도록 4060 소비자가 온라인에 적응하게끔 리뉴얼했다. 주로 오프라인 매장인 백화점에만 입점한 탠디는 코로나 사태로 오프라인 소비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해 자사 사이트를 중심으로 판매전략을 바꿨다.
탠디=브랜드
화점은 주 고객층이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빠른 속도로 소비자 니즈를 따라잡기 힘든 단점도 있다. 탠디는 소비자가 바라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빠르게 응대하고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도록 한다. 매장마다 동일하게 기준을 적용하고, 자사몰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기성품을 전달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정비했다. 올해 초 리런칭을 시작했을 당시, 오프라인 매장의 맞춤형 서비스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반품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점차 소비자와 소통해 반품횟수를 줄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