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속옷시장을 다시 장악하기 위해 쌍방울은 1030이 ‘살 만하다’고 생각할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4월 비비안을 인수해 란제리와 홈웨어 분야까지 영역을 넓혔다.
인플루언서와 새로운 모델 김수현을 기용하고, 쌍방울 헤리티지를 활용해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을 기반으로 R&D 연구소에서 디자이너와 MD들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지난 11월 11일에 판매한 쌍방울 레이더스 시리즈는 90년대 이름을 알린 야구단 레이더스에서 아이디어를 뽑아내 속옷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90년대를 기억하는 부모세대와 90년대에 태어난 자녀 세대가 모두 선호할 레트로 스타일을 기획했다.
고품질 소재와 속옷에 맞는 패턴과 봉제로 고기능성 속옷을 제작한다. 내부 결재 시스템은 효율적으로 개편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피드백으로 일처리 속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