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선정 2020 Best of Best] 삼성물산 패션부분 ‘준지’

삼성 브랜드 등에 업은 K패션 대표주자

2021-12-03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는 해외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이는 한국 대표 글로벌 브랜드이다. ‘준지(juun.j)’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브랜드다. 정욱준 전무(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독특한 글로벌 감성을 투입, 매 시즌 해외 컬렉션을 통해 한국대표 브랜드로서 자존감을 각인시키고자 한다.
준지=브랜드
정욱준 전무는 “코로나19로 디지털 패션쇼를 생중계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호평을 들었는데 향후 차별화된 컬렉션을 바탕으로 패션피플들에게 준지의 미래와 세계관을 알려나갈 것이다”고 방향을 밝혔다. 준지는 2020년 가을겨울 파리컬렉션에서 선보였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의 협업 상품을 국내 첫 출시했고 캐나다 구스와 ‘신서사이즈(SYNTHESIZE)’를 테마로한 3가지 스타일의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준지는 K-패션의 입지를 한단계 끌어 올리고 글로벌 시장 개척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