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크래프트, 플라스틱 재활용 니트백 개발

2021-12-07     최정윤 기자
지속가능 플랫폼 브랜드 저스트크래프트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니트백을 출시했다. 와디즈에서 두 개 사이즈 가방을 판매해 지속가능성 가치를 알린다. 니트백은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리젠’ 섬유를 사용해 제작했다.
세로형 골지를 써 무거운 물건을 넣어도 쉽게 처지지 않는다. 10가지 색과 두가지 사이즈로, 일상에서 소모되는 여러 가방을 대체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폰 전용 파우치로 만들어진 작은 사이즈는 신축성이 좋아 텀블러를 넣을 수도 있다. 큰 사이즈 니트백은 15인치 노트북을 넣어 이동해도 원형을 유지한다.

저스트 크래프트는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여러 브랜드를 모으고 상품을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생분해 봉투를 사용하거나 접착식 포장법으로 종이 박스 사용량을 줄인다. 2021년에는 리젠과 같은 섬유사용 뿐 아니라 생분해 소재로 이뤄진 상품을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