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석물산, ‘리비튬’ S/S 대변신
2001-01-31 한국섬유신문
기석물산(대표 심우훈)의 「리비튬(LIBITUM)」이 S/S
어번 스트리트 캐주얼로 새롭게 태어난다.
「리비튬」은 최근 내츄럴 이미지와 함께 보다 매력적
인 캐주얼군의 대두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에 대한 반
향으로 스트리트 힙합이라는 한정된 이미지에서 탈피,
심플앤 클린 감각의 스트리트 모드를 스포츠 이미지로
새롭게 정립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힙합적 디테일과 비비드 컬러를 절제
하고 톤다운된 컬러감과 베이직 디자인으로 보다 폭넓
은 소비자층 섭렵에 나선다.
3가지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게 될 「리비튬」은 베이직
라인에서는 내츄럴 마인드를 바탕으로 절제된 디테일,
모던·클린 스트리트 모드를, 또 액티비티 라인에서는
활동적인 스포츠 웨어에 힙합과 테크노를 가미했고 하
드 라인에 프레쉬한 여성미를 가미, 보이쉬 걸 이미지
를 추구한다.
이에 따라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메인타겟으로 개
성과 활동성, 감각적인 이미지 어필을 위해 자연스런
워싱기법을 활용하고 스포티한 디테일을 모던하고 재미
있게 표현, 신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련된 터치로
풀어낸다.
「리비튬」은 컨셉 변경에 따른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
해 디자인실에 파리 에스모드출신으로 장광효 카루소,
나인식스 뉴욕, 디펄스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이정훈 실
장을 영입하는 등 디자인실과 MD팀을 강화, 새로운 팀
웍 다지기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성도, 금화, 아식스 출신의 주재현 부장, 에스콰
이어 출신 유천식 차장의 영입으로 영업력 또한 막강
대처해 S/S 10개, F/W까지 총 40개 매장 오픈을 위해
전진할 계획임을 함께 밝혔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