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MI, 연구역량과 윤리책임 강화하는 조직개편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5본부-1단-3실-8센터

2021-12-16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KOTMI)는 부서간 소통채널 구축과 연구 전문성 확보 및 연구윤리 향상을 위해 2021년 1월 4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경영지원본부와 연구본부 체제를 5본부-1단-3실-8센터로 개편했다. 다양한 융합기술 연구 육성을 위해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본연의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부문은 기계장비, 스마트생산, 첨단제품연구개발 등 3개본부 체제로 개편됐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차세대 미래성장 동력과 상생 협력을 위해 기업협력본부를 신설해 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업계지원을 강화한다. 또 연구전문성 및 시험분석 강화를 위해 기업협력본부에 시험분석센터를 두기로 했다. KOTMI가 보유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업계에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원 운영 투명성과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윤리감사실이 신설된다.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목적의 연구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성하경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공공적 연구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