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남성복 타임 ‘시장 선점전’ 박차

2001-01-31     한국섬유신문
한섬(대표 정재봉)의 캐릭터남성복 「타임」이 2월 갤 러리아 1호점 오픈과 함께 남성복시장선점을 본격화한 다. 여성복시장을 리드하는 패션전문사 한섬이 남성복을 신 규런칭함으로써 화제를 모았던 「타임」이 정장, 캐주 얼, 액세서리 등 남성토탈아이템을 전개, 전문직 종사 자, 금융계 여피족, 패션업계 종사자들을 적극 공략한 다. 「타임」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고급소재와 섬 세한 실루엣을 완벽하게 믹스, 고급정장의 멋을 감도 높게 표현한다. 절제된 디자인의 캐주얼과 고급스러운 액세서리의 매치로 세련되고 감성있는 남성미를 연출. 「타임」은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손맛과 실루엣을 강 조, 인터내셔날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포멀, 캐주얼, 액세서리로 상품라인을 구별전개하며, 고 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라인별 소재와 디자인의 차 별화를 상품기획의 핵심으로 한다. 이와 함께 각 라인별 컬러, 소재의 통일감도 중시, 세퍼 레이트 착장을 용이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캐주얼과 액세서리의 비중을 확대, 원 스탑 쇼핑 을 유도하며 국내 생산이 취약한 액세서리류는 해외완 제품을 수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이템별 중심가격대는 수트가 75만원대, 자켓 48 만원대, 팬츠 21만원대, 점퍼 35만원대, 슈즈 20만원대 등.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