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 ‘불량률 제로’에 도전

2001-01-31     한국섬유신문
나산(대표 백영배)이 최근 소비자만족 최고 브랜드를 위한 ‘크레임 전시회’를 열어 관련업계 시선이 집중 됐다. 나산은 전 브랜드가 최고 소비자 만족 브랜드로 거듭난 다는 각오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 겨울시즌 의류 크 레임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내 전사원외 원단, 원부자재, 봉제 등 생산 협력업체들도 관람토록 해 전시된 제품을 직접 만 져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약 50여점의 제품마다 크레임 사유와 예방방법 등 을 상세히 기재, ‘소비자크레임 제품’과 ‘업체 크레 임제품’으로 구분 전시. 소비자 크레임의 경우 소비자가 구입 후 손질, 세탁, 착 용 중 발생하는 제품 불량으로 탈색, 미어짐, 보플의 사 례가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나산은 소비자 취급부주 의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점에서 이를 예방키위한 손 질법, 처리 방법 등도 함께 게시했다. 또한 업체 크레임제품에 대해선 원단, 원부자재, 봉제 불량이 대부분을 차지, 담당업체에 반품, 수선 조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불량률을 최소화하기위해 협력업체, 디자이너, 생산 등 상호협조와 주의를 당부하는 계기가 됐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