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캐주얼군 ‘여성화’ 가속

2001-01-31     한국섬유신문
진 캐주얼 브랜드들이 올 봄 여성화를 강화하면서 디자 인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각 영 캐주얼 전문브랜드들 도 데님비중을 추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관련업계에따르면 ‘고릴라’를 전개하는 예나트레이딩 이 최근 여성라인의 강화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서브브 랜드 ‘GIA’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F/W시즌 본격전개를 추진하고 있는 예나트레이 딩의 ‘GIA’는 ‘고릴라’라 남성라인이 지나치게 강 한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는 만큼 ‘GIA’는 여성라인 을 특히 강화한 고감도 영 캐릭터브랜드로 트렌드를 전 체상품구성에서 4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상품기획을 마친 예나는 ‘고릴라’ 봄 상품에 서 브라인으로 전개 초기 상품시장 조사를 병행 감도를 전 달한 후 가을 시즌부터는 본격적인 매장확대를 꾀할 방 침이다. 이같은 계획은 전체적인 진 캐주얼들이 여성 트렌드화 와 남성라인에도 여성라인과 거의 동일한 트렌드 경향 을 반영해나가는 등 트렌드화가 가속화되는 것과 감도 높이기를 통한 가격 대를 차별화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 다. 더욱이 최근 데님의 베이직 군이 쇠퇴되는 것과 함께 비즈나 자수 핸드 프린트와 같은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 되어 데님의 새로운 라인이 형성 각 영캐주얼 브랜드들 이 동군을 추가하거나 강화하는 경향으로 흐르면서 이 같은 여성화와 데님라인 강화는 당분간 지속 확대될 것 으로 보인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