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크나인, 백화점 잇따라 입점
2001-01-31 한국섬유신문
감도는 높이고 가격은 고수하는 기존 진 캐주얼 브랜드
들이 올 한해 백화점 영업 본격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크나인(대표 박병규)이 중심브랜드로 부각되
고 있다.
지난 12일 롯데 호텔에서 품평회를 가진 ‘나크나인’
는 모던하고 절제된 이미지에 기존브랜드들과의 확고한
차별화를 꾀하며 고감도에 대한 관련 유통가의 좋은 반
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호주현지 카다록 촬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한 ‘나크나인’은 스타마케팅에
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스카이의 최 진영씨를 영입했
다.
‘나크나인’은 기존유통망에서의 고급차별화 전략이
80%이상 성공적이라는 평가로 백화점 매장 확보에 큰
시금석이 되고 있다며 최근 10여 개의 백화점 매장을
확보했다.
고감도 전략에 버금가는 가격대는 아이템별 제품별 차
별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꾀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
다.
현재 애경백화점과 대구백화점, 경방필, 뉴코아 충주점,
뉴코아 순천점, 일산 그랜드, 대전엔비, 대전세이, 대구
동아백화점에 입점 했다.
‘나크나인’의 이같은 백화점 매장확보는 최근 유통망
의 급변에 대비한 영업전략에 매스를 가하면서 제품의
고급화전략과 연계 본격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
고 있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