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무신사 어워즈 브랜드 대상 ‘내셔널지오그래픽’ 수상
총 22개 부문 수상자 발표…사회공헌 부문 ‘노스페이스’
2021-12-30 정정숙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2020무신사어워즈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인 ‘2020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는 올해 고객에게 사랑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패션 스타일 시상식인 ‘2020 무신사 어워즈’에서 22개 부문에 23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2020무신사 어워즈의 수상 분야별 수상 브랜드는 ▲2020 브랜드 대상 내셔널지오그래픽 ▲의류 브랜드 커버낫 ▲슈즈 브랜드 컨버스 ▲잡화 브랜드 247 서울 ▲컬래버레이션 디스이즈네버댓 × 지샥 ▲무신사 라이징 브랜드 코닥 ▲우신사 라이징 브랜드 아카이브앱크 등 23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베스트 브랜드 대상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MZ세대 인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 소비문화에 발맞춰 친환경 소재의 상품을 늘리고, 70여 가지의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카이만S RDS 구스 다운 점퍼는 무신사에서만 2개월 만에 2천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의류 부문에는 무신사 랭킹에 빠지지 않는 대표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이 수상했다. 슈즈 부문은 컨버스가 차지했으며, 잡화 부문은 247서울이 선정됐다.
베스트 사회공헌 브랜드 부문에는 노스페이스가 선정됐다. 노스페이스는 올해 1082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매년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친환경적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무신사 어워즈는 1년간 무신사와 우신사에서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 및 상품 후보를 선정하는 스타일 시상식이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12일 간 회원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 행사와 비교해 회원 투표 참여율이 12배 늘었다. 댓글이 5만 9000건 이상 달리는 등 회원들 참여가 높았다.
무신사는 이번 시상식을 기념해 수상자들의 소감을 담은 무신사 매거진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2021년 1월 10일까지 수상 브랜드 상품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전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