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대표 백정흠)의 2021년 경영슬로건은 ‘혁신, 쇄신, 변신’이다. 백정흠 대표는 “여러가지 혼란이 있는 시대 상황과 기존 브랜드들의 시장 침체 속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이끌고 나가기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혁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에프는 기존 브랜드를 시장에서 새롭게 정의하기 위한 리브랜딩(Re-Branding)에 돌입한다. 우선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이너스, 꼼빠니아, 테이트, 트루젠 기존 브랜드의 사업부를 독립형태의 조직에서 기능별 조직으로 영업과 상품 본부를 분리해 운영한다. 책임 전문 기능을 강화하고 영업 유통망 구조개선과, 브랜드 컨셉 및 포지셔닝 재조정을 위한 상품력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또 새로운 상황에 과감하고 빠른 트랜스포메이션 할 수 있는 변신이 올해는 더욱 요구되면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포커싱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시장에 최적화된 아위의 성장세를 토대로 이커머스 점유 확대를 위한 도전에도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