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신발용품·키즈 강화

2021년 신발용품·키즈 강화 

2022-01-06     정정숙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올해 온라인을 확대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전체 매출을 약 30%, 자사몰은 25% 신장을 목표로 세웠다. 온라인 전용 상품 확대하고 카카오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누적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30% 성장했다. 자사몰은 89% 성장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해는 친환경 제품도 늘릴 계획이다. S/S 시즌 리사이클과 친환경 스타일 수를 전년대비 60% 정도 늘릴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해 키즈와 신발용품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주춤했던 해외 시장 확대도 가속화한다. 중국, 일본, 호주 시장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MZ세대 소비자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 니즈에 맞는 채널 강화전략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남녀 공용의 덕 다운 경량 점퍼인 ‘헤론 경량 다운 점퍼’는 지난 11월말 기준 기존 기획 수량 대비 84% 리오더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맨투맨 티셔츠인 벨록스 와펜 맨투맨은 기존 기획수량 대비 80% 가량 리오더를 하면 꾸준한 판매고를 올렸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해 상품 궐리티에 집중했다. 지난해 오리지널 라인의 경우 외적인 디자인은 베이직하게, 소재와 퀄리티, 핏감의 감도는 높였다. 어반 라인의 경우 3레이어, 2레이어 소재나 심실링 기법 등 아웃도어에서 사용되는 요소들을 브랜드 디자인에 트렌디하게 녹였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지난해 어반 라인에서는 온도계 부착하거나, 기능 표시 라벨 등 부자재와 원단, 기능성에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친환경 소재 제품 출시도 늘렸다. 100% 리사이클 원단의 친환경 플리스 3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