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강력 항균소재 개발 착수

2021년 신제품 기획에 확대 적용키로

2022-01-12     이영희 기자
까스텔바작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강력한 항균 효과의 기능성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또 올해 기획되는 제품군에 본격 적용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항균 소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99%이상의 세균 억제력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까스텔바작은 항균제를 코팅하거나 원료에 항균제를 컴파운딩하는 공정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섬유 소재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백신 등 사후 치료에 앞서 생활 방역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바이러스 예방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항균의 일상화를 섬유에도 접목시키겠다는 것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항균’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증식하지 않도록 억제하고 방지하는 것”이라며 2020년 이미 일부 제품에 항균 소재를 적용한 바 있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신제품군의 기획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