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클라인, 가방전용 자사몰 앤드백 런칭

2022-01-13     최정윤 기자
작년 기업회생절차를 밟은 앤클라인은 온오프라인으로 유통을 개선하고 안정화시켰다. 지난 11일 자사몰을 새롭게 단장해 런칭한 앤클라인은 48년 가죽 전문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했던 앤클라인은 여러 마케팅 활동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해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첫 온라인 전용 에디션을 만들고, 온라인 유통과 홈쇼핑 채널로 여러 소비자층을 발굴했다. 현재 회생 인가 법적 승인을 받아 경영 정상화에 들어섰다. 앤클라인은 새로운 자사몰을 쇼핑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찾아와 구경하고 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런칭과 함께 공개한 온라인 룩북은 첫 시도이며, 홈페이지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SS 신상품과 동시에 공개했다. 예전에 앤클라인몰에 가입하고 이용했던 회원은 동일한 아이디와 보유적립금을 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앤드백 플랫폼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앤클라인 가방 전 상품을 판매하고, 오스트리아 자연주의 패션 브랜드 가이어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여러 가방 브랜드를 유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