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웨터제품 우수성 제고

2001-01-27     한국섬유신문
서울경인스웨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양춘식)은 품목별 전문업체들을 선정, 국산 스웨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회사들은 국내 최고의 기술 수준을 보 유한 스웨터 전문 업체들로 해외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최고급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진성산업은 기존에 인 타샤로 제작하던 체크 스웨터 원단을 일반 직기(횡편 기)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기계를 선보일 예 정이다. 박영복 사장은 『인타샤 제작비의 30% 수준이 면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혀 원가 절감 차원에서 참 가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통상이 선보이는 가먼트 다잉 기법도 한층 향상된 국내 스웨터 생산 기술의 한 단면을 보여줄 것으로 예 상된다. 이밖에 성일니트(스포츠 및 골프웨어), 헤드라인(캐주얼 웨어), 남주 기획(여성 캐주얼 및 스포츠 캐주얼), Y.K Int’l(여성복) 등 스웨터 전문 업체들이 가세, 다양한 형식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웨터 조합의 양춘식 이사장은 『국내 스웨터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서울경인스웨터조합의 홍보를 위 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고 밝혔다. 스웨터 조합은 이번 전시회외에도 앞으로 개최되는 국 제적 규모의 전시회에 참가, 스웨터 조합의 위상을 높 이고 국산 스웨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 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