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렬 본막스 신임 영업이사
2001-01-27 한국섬유신문
“현장감있는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신사복전문기업 본막스가 영업력 강화를 목표로 이사직
에 뉴페이스를 기용했다.
바로 백화점바이어로 12년여의 경력을 쌓은 안성렬이사
가 그 주인공이다.
신임 영업이사인 安成烈이사는 롯데본점 스포츠 A/S바
이어로 유통업계에 첫발을 내 딛은 후 롯데백화점 상품
본부 매입부, 본점 매입1부 신사캐주얼 판매주임, 월드
점 신사스포츠판매과장등을 지냈다. 또 지난 96년부터
는 동아씨티 백화점 신사의류팀장직을 역임하기도 했
다.
본막스는 과테말라와 중국등에 생산라인을 두고 일본
과 미국시장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자체브랜드 ‘본막
스’와 함께 신세계백화점과 ‘KISS & HUG’을 공
동 개발해 전개하고 있다. 또한 ‘런던포그’를 런던포
그코리아로 별도법인화했고 ‘빌트모아’도 같은 방식
으로 뿌리를 내리게 하는등 남성패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본막스를 좀더 전문적인 신사복기업으로 자
리매김하고 현장감있는 영업력을 강화하기위해 최근 안
성렬이사를 영입하게 된 것. 따라서 본막스의 조성환사
장과 한차동전무, 안성렬이사로 확고한 진용을 구축하
고 올봄을 기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태세를 갖추게 됐
다.
“백화점영업현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많은 정보흡수
와 일선 바이어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발빠른 기
동성강화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하겠습니다.”
안성렬이사는 유통사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
해 본막스의 기존 스텝을 한 걸음 더 빠르고 원활하게
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