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F/W 서울패션위크, 비대면 디지털로 개최

3월 22일부터, DDP 벗어나 ‘서울명소’ 곳곳으로 확대

2022-01-27     이영희 기자
서울시가 오는 3월 22일부터 개최될 2021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할 패션 디자이너브랜드를 모집한다.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3월 22일~27일 총 6일간, 디지털 트레이드쇼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14일간,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소는 서울디자인플라자(DDP)를 벗어나 서울의 매력과 연계할 수 있는 ‘서울명소’로 다양화하며 라이브 및 사전제작 등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서울컬렉션에는 중견, 기성 디자이너 35개 내외 브랜드가 참가할 수 있으며 GN(제너레이션 넥스트)은 25개 내외의 신진디자이너 브랜드가 함께 한다. 트레이드쇼는 서울컬렉션과 GN참가 디자이너브랜드를 포함 총 100개 내외로 구성,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서울컬렉션은 독립브랜드 5년 이상운영, GN은 독립브랜드 1년 이상 5년 미만 운영해야 하며 트레이드쇼 참가는 자격제한이 없다. 최초 사업자등록일 기준으로 기간을 산성하기 때문에 사실 증명서 제출이 필수다. 업종은 독립 디자이너 패션브랜드 기업으로 의복 및 모피제품 제조업에 해당한다. 트레이드쇼는 의류, 신발, 잡화 관련 업체면 참가 가능하다. 단 아동복, 부품 및 소재업체, 웨딩웨어, 한복 등 특수목적의상 업체는 제외된다. 신발 및 잡화 관련 업체는 15% 내외로 선정한다. 규모는 소공인 또는 소기업에 기준하며 소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귀금속은 평균 매출액 80억 원이하로 제한한다. 소공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시 근로자수 10명 미만에 해당한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고용관련 위반 사례 해당업체는 참가할 수 없다. 서울컬렉션은 디지털 패션쇼 런웨이 장소(조명) 및 조명시설 등을 제공하고 GN은 디지털 패션쇼 런웨이 모델(10인), 장소(무대) 및 조명시설 등을 제공한다. 트레이드쇼는 국내외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연계,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온라인 판매기획전 참가지원(B2C)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 및 트레이드쇼 참가비는 없다.

접수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 도시제조업거점반 패션정책팀(02-2133-8771)으로 하면된다. 발표는 2월 16일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