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토, 남성 컬렉션 첫 선 

정백석 디자이너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협업 

2022-02-16     나지현 기자
디자이너 정지연 대표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렉토가 2021 S/S 남성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남성 컬렉션은 80년대의 섬머 드림을 캡처한 사진작가 장 다니엘 로리에(Jean-Daniel Lorieux)의 사진집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연이 그리워지는 요즘 렉토만의 미학과 꿈으로 표현했다.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의 테일러드 수트를 기본으로 간결한 디자인의 셔츠, 부드러운 소재의 니트와 데님 팬츠, 슈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며 렉토만의 트위스트를 가미한 모던 클래식을 선보인다. 
정지연 대표는 “깨끗하게 정돈된 실루엣과 새로운 스타일링, 뉴트럴 컬러들로 풀어낸 렉토다운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남성 컬렉션 런칭에 앞서 렉토는 포트레이트리포트(PORTRAIT REPORT) 디렉터로 알려진 정백석 디자이너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렉토의 새로운 남성 컬렉션은 2월18일부터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