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레드 컬렉션, 국내 첫 선

2022-02-17     김임순 기자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가 디피알 이안과 비비를 통해 레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리바이스의 레드컬렉션은 프리미엄 라인으로 1999년 처음 탄생한 이후 2003년 워크웨어 컨셉을 제안하며,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매하기도 했다.
2021년 레드컬렉션은 자유로운 시대정신을 강조한 리바이스 초기 워크웨어 영감에 현대적 실루엣을 가미했다. 특히 뮤지션 이안과 비비가 함께 연출해낸 데님룩은 새로운 기대감을 발산시킨다. 루스한 핏, 불규칙한 스티치와 옐로우 백 패치 포인트 디자인 등 독특하면서 감각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제품들은 새로움과 혁신을 더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다. 국내시장에서의 레드 컬렉션 전개는 대세 뮤직 아티스트인 DPR 크루의 ‘IAN(이안)’과 비주얼, 음악으로 주목받는 뮤지션 ‘비비(BIBI)’ 두 라이징 스타를 통해 시즌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리바이스의 자유로운 정신을 대변하는 두 아티스트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개개인이 선보이는 스타일과 개성, 그들이 구축해 나가는 세계를 반영,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감각적 비주얼의 유니크한 화보로 리바이스 레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IAN(이안)은 이번 화보에서 리바이스의 레드 컬렉션의 데님 트러커 재킷부터 스테이 루즈 팬츠, 아웃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505 유틸리티 팬츠와 유니크한 그래픽 로고 티로 스타일리시한 스트릿 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비비(BIBI)는 리바이스의 여성 뉴 핏인 루즈 스트레이트와 데님 트러커 재킷으로 청청 셋 업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소화했다. 남성의 팬츠와 오버롤즈를 젠더리스한 스타일로 다양한 올봄 데님 룩을 연출했다. IAN(이안)과 비비(BIBI)의 개성 넘치는 리바이스 레드 화보와 영상은 22일을 기해 리바이스 공식 SNS를 통해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