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이 향후 3년간 연임한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한준석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한준석 회장은 지난 3년간 임기중인 지난 2019년 3월에 종전의 한국패션협회를 전 스트림을 아우르는 한국패션산업 대표기관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코로나19의 혼돈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미션 수행에 힘써왔다.
한 회장은 “코로나19로 페러다임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뉴노멀’시대, 창조적 혁신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디자인, 제조, 유통에서 통합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패션산업을 톱 클래스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기 위한 미션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준석 회장은 1957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오다노 대표이사로서 한국 캐주얼브랜드의 대중화와 품질 상향평준화, 시스템의 현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제13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14대를 연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