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 신학기 가방으로 Z세대 겨냥
가볍고 넉넉한 수납력 대세
2022-02-22 정정숙 기자
아웃도어 기업들은 신학기 Z세대를 위해 패션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가방으로 신학기 특수를 노린다. 올해 S/S 주력 가방은 가볍고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일부 브랜드는 코로나 이후 안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항균 안감을 썼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에어백팩에 집중한다. 에어백팩은 모든 제품 메인 공간에 15인치 노트북까지 넣을 수 있다. 자체 개발한 경량 소재 에어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가방이 가벼워 들기 좋다. 전 제품 메인 포켓은 항바이러스와 항균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안감 처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휠라는 가벼운 링크21 백팩으로 Z세대를 공략한다. 링크 21 백팩은 840g으로 가볍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하기 알맞은 다용도 미니 파우치가 달려있어 실용적이다.
아이더는 백팩 ‘붐 에어 1’으로 10대를 겨냥한다. 붐 에어 1은 고밀도 원단했다.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가볍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신학기를 맞아 교복 뿐만 아니라 캐주얼에 어울리는 가방을 선보인다.
NBA는 MZ세대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백팩 2종을 내놨다. NBA 로고에 반사 프린트를 적용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블랙야크는 백팩 ‘험버’로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다. 백팩 험버는 노트북 수납공간과 실속 있는 포켓을 구성해 수납을 넉넉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