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P. I, 논노 마르시아노 서브모집

2001-01-24     한국섬유신문
(주) C. P. I(대표 임정식)가 논노 마르시아노의 마스터 라이센스권을 보유하고 본격적인 서브라이센스 모집에 나선다. 논노 마르시아노는 신사복을 포함한 전 품목의 서브 라 이센스업체를 모집한다. 밀레니엄시대의 변화되어 가는 소비자의 소비경향에 맞추어 새로운 브랜드 컨셉과 좀 더 정리된 Age타겟으로 리뉴얼 작업에 나서고 있어 기 존의 이미지에서 보다 고품격의 트래디셔널 캐주얼웨어 로 거듭 태어난다. 논노 마르시아노는 트레디셔널 캐주얼웨어의 고정적인 분위기를 탈피해 보다 감도 있으면서 트랜드가 가미되 어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항상 새로움을 느끼게 하는 마케팅 전략과 변신력, 발빠른 기동력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컨셉은 ‘SIMPLE & COMPORTE NOT SAME…’으로서 T. P. O에 구속받지 않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소비자의 새로움과 높은 품질을 원하는 욕구와 쉽게 사 라져가는 유행을 원치 않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전체 적인 스타일 측면에서 보면 실루엣 면에서는 베이직 하 면서 심플한 것을 추구하고 디테일 면에서는 스타일 리 쉬한 면을 강조하는 것을 기본으로 제시한다. 또한 클래식 룩에 젊은 감성을 가미해 활동적이고 새로 운 감각의 30대를 위한 남성복으로 베이직, 리치, 심플, 컴퍼터블을 강조하고 아이템별 코디와 자연스러운 연출 을 제시한다. 타겟은 주로 자영업자, 연예인,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 람을 타겟으로 하는 캐릭터 의류와 달리, 딱딱한 일상 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27세에서 35세를 메인 타 겟으로 하고 24세에서 40세를 서브타겟으로 하여 궁극 적으로는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NON-AGE타겟이라고 할 수 있다. 패브릭은 코튼, 소프트울 등의 착용감이 좋고, 실용적인 천연소재와 나일론, 아크릭, 폴리에스테르 등의 실용소 재, 또한 천연소재와 합성소재와의 혼방도 사용한다. 가격 존은 퀄리티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한발 다가간 가격전략을 구사한다. 품목별 가격대는 재킷:18만원-35만원, 팬츠: 5만원-9만 원, 셔츠: 3만9천원-5만5천원, 점퍼: 6만8천원-12만원, 스웨터 및 니트류: 5만원-12만원 등이다. C. P. I는 지난 96년에 설립, IMF기간에도 성장을 거듭 했으며 금년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C. P. I는 논노마르시아노 외에 지오다노, 뱅가등 등 10여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오다노는 신 발 및 가방류(47류)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