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파리로 여행을 간다면 제안

2022-03-03     김임순 기자
뉴발란스 (NEWBALANCE)가 파리에서 온 'Ofr Paris (오에프알파리)' 콜라보를 제안했다. 두 브랜드는 가치를 담은 '나의 작은 파리' 캡슐 컬렉션으로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파리 여행을 간다면 꼭 가야할 장소 중 하나이자 책과 공간을 향유하는 공간, 오에프알 파리(0fr. Paris)는 1996년 Marie와 Alexandre Thumerelle 남매가 설립한 서점이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스튜디오 겸 출판사는 예술 서적을 비롯해, 의류, 에코백, 캔들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여, 공간을 넘은 라이프스타일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906년 탄생한 뉴발란스는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 균형을 창조한다'는 슬로건의 브랜드다. 운동화 하나에도 신는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는 철학으로 발에 장애가 있거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아치 서포트부터 시작했다. 오랜 기간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온 뉴발란스는 신발에 대한 철학을 의류, 용품 라인까지 확장, 편하고 멋스러운 아이템들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는 Ofr. Paris와 뉴발란스의 첫 번째 협업이다. 두 브랜드의 시작과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나의 작은 파리' 캡슐 컬렉션이 출시된다. 아치형 로고 그래픽이 들어간 의류, 에코백, 슬라이드와 Ofr. Paris의 오너인 Alexandre의 서체를 그래픽으로 사용한 티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뉴발란스와 Ofr Paris의 콜라보 라인은 12일 전국 뉴발란스 매장에서, 10일까지 분더샵 케이스스터디 팝업 조닝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