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바 ‘리뉴얼’ 돌입
2001-01-24 한국섬유신문
진도(대표 김영진)의 우바(Uva)가 브랜드 리뉴얼 작업
에 들어간다.
우바의 2000 봄 상품은 베이직 및 뉴베이직이 믹스된
컨셉과 트랜드 스포티가 믹스된 컨셉을 기본으로 전개,
메인고객을 40대에서 35세로 낮추고 보다 젊어지는 우
바로 재탄생한다.
전체물량의 60%를 차지하는 베이직 및 뉴베이직 컨셉
은 현실적이며 현대적인 감정을 표현, 사치스럽지 않은
럭셔리와 심플함을 강조해 클래식감각과 미니멀 라인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메인컬러는 내추럴한 감성과 현대적 모던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베이지에서 브라운에 이르는 다양한 컬러군으
로 형성, 다양한 질감의 소재에서 미래적 신선함과 지
적인 엘레강스함을 담고 있다.
또 스포티가 믹스된 제 2컨셉은 캐주얼하며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면을 강조 또 다른 모던 럭셔리를 표현한다.
진도는 “여성의 감성은 나이가 든다고 같이 감성 에이
지가 올라가지 않으며 단지 사이즈 면에서 캐릭터 트랜
드를 수용할 수 없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진도는 우바를 새로운 감성의 브랜드로 작업
하되 다양한 사이즈를 전개, 기존 고객 확보에도 전력
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