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최대 규모 국제 문화축제
‘2021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시작
2022-03-09 이영희 기자
‘2021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개최된다.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활동할 한복모델을 선발하는 ‘2021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세계문화진흥협회가 주최한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총연출 및 총감독은 국제행사 전문가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맡았다.
본선경합은 총 13회로 서울, 부산, 전주, 대구, 대전, 울산, 광주, 청주, 인천, 고양, 강원 등에서 개최된다. 14세(2008년생)이상 다양한 연령대에서 한복과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발하며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외국인을 포함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연령대별로 경합한다.
전국 본선대회에서 선발된 결선진출자들은 7월1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최종 결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해외대회 참여 및 항공, 숙박권 등의 부상과 다양한 수상혜택이 주어진다.
2021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들은 한해 동안 한국 대표 한복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약 50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함께 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에 참가, 세계 각국 수교기념 패션쇼 참가 등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 웨딩한복 트렌드쇼, 대한민국 드레스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내 활동외에도 해외 정부기관에서 주최하는 한복패션쇼에 참가하게 되며 항공, 숙박 등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