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쎄, 사카이와 로고를 동원한 유니크한 데님 완성
2022-03-10 김임순 기자
A.P.C.(아페쎄)가 Sacai(사카이)와 데님의 유니크 함을 제안한 9번째 인터렉션 시리즈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아페쎄는 2019년부터 칼하트(Carhartt WIP), 수잔 콜러(Suzanne Koller),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등과 함께 협업했다. 사카이는 1999년 치토세 아베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하이브리드 패션으로 알려져 있다.
사카이와 함께한 인터렉션은 각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아페쎄와 사카이의 아이코닉한 소재인 데님과 나일론을 결합하거나, 아페쎄의 클래식한 티셔츠나 스웻셔츠에 지퍼 디테일을 추가하는 등 유니크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아페쎄와 사카이의 로고를 위트있게 조합한 ‘S.A.P.C.AI’를 통해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액세서리 컬렉션 역시 데님 토트백부터 샌들, 화이트 프린지 스니커즈 등 아페쎄와 사카이의 감성이 혼합된 아이템이다. 다양한 언어 요소들을 서로 엮어 혼합된 두 브랜드의 스타일을 명확하게 제안하면서도 전체적 실루엣을 완성했다. 한편 아페쎄와 사카이의 인터렉션은 3월 19일 아페쎄 공식 온라인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신세계 강남, 센텀시티, 롯데 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