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물산,‘파파리노 커플’ 전개

2001-01-24     한국섬유신문
국내 아동복 업계에서 신선한 디자인과 사업력으로 탄 탄한 입지를 굳혀온 서양물산(대표 서동범)이 지난해 불루독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母브랜드인 파파리노 (PAPARINO)의 리본(re-born)작업을 통해 오는 2000년 S/S 부터 새로운 컨셉으로 전개한다. 새롭게 태어나는 파파리노 커플은 유러피안 캐주얼 마 인드로 혼자만의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중시하던 이전 의 파파리노의 성격에서 아메리칸 캐주얼 마인드의 현 트렌드를 충분히 가미하여 전개하며, 파파리노 커플 내에 파파리노 진 존을 새롭게 도입하여 진행한다. 전체적인 브랜드의 컨셉은 Soft Healthy Sportive로 잡 고 있으며 유러피안 감각을 유지하면서 MD측면에서 기능적이고 실제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의식하여 Soft Healthy Sportive를 강조하고 활동적인 아메리칸 캐주 얼 감각을 도입한다. 파파리노 커플은 라이프스타일의 연결 의미로서 나만의 개성보다는 생활 배경이나 주변 친구들과의 조화를 생 각하며 기존의 파파리노 보다는 소프트한 의미를 지닌 다. 시즌 테마별로 4존씩 구성하고 , 스타일은 Soft Healthy Sportive를 기본으로 하여 각 존별로 테마에 트렌드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캐릭터 있게 표현한다. 소재는 아동복에 적합한 실용성 소재를 믹스함으로서 변화를 준다. 파피리노 진은 시즌 테마별로 1존씩, 파파리노 매장 내 에서 파파리노 커플에 비해 약 10∼ 20%의 비중을 차 지한다. 이는 아메리칸 캐주얼 마인드에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구성하며 컬러면 에서 유러피안 캐주얼 감각을 도입하 여 캐릭터 로고를 부각시킴으로써 파파리노 커플과 차 별화 하였다. 파파리노 진은 파파리노 커플과 다양한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며, 성공적인 반응이 올 경우 조만간 독자브랜드 로의 독립을 계획하고 있다. 파파리노 커플의 타겟은 3세부터 15세의 아동이며 오는 1월중순 경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컬러전개 방법 PAPARINO COUPLE: 기존의 파파리노와 같은 한가지 스타일에 한가지 컬러로 전개, 코디위주의 스타일 구성, 파파리노 진: 중심 스타일 컬러 외에 1∼2가지의 컬러 베리에이션 전개. ▲S/S 제 1테마 시즌널 컨셉: Soft Healthy Sportive를 베이스로 하여 테크노, 내추럴 페미닌을 표현하면서 트 렌드 테마를 강조하고 베이직한 진을 제안한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