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트, 옷에 환경까지 생각했다
ECO 티셔츠·페이퍼 옷걸이 사용
2022-03-12 나지현 기자
인디에프(대표 백정흠)의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가 환경까지 생각한 티셔츠와 친환경 페이퍼 옷걸이를 선보인다. 친환경 페이퍼 옷걸이는 국내 최대 골판지 전문 기업인 태림포장과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플라스틱 대비 분해 기간이 짧아 (종이 2~5개월, 플라스틱 500년 이상 분해기간) 플라스틱 옷걸이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다. 재활용성이 월등히 높은 종이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자는 테이트의 21년도 섬머 티셔츠 컬렉션의 의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티셔츠는 올 여름 "ECO" 시그니처 로고를 활용한 컬렉션 출시를 통해 테이트의 아카이브를 새롭게 제안한다. 테이트 런칭 초기 진행한 그린 마케팅(Green Marketing)캠페인을 재해석, 올해 거세게 불고 있는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LOVE OUR EARTH>라는 문구의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한다.
3월 초에 출시하는 ‘ECO’ 티셔츠 라인은 테이트 런칭 초기부터 화제가 된 시그니처 로고를 트렌디하게 변형해 다양한 컬러감과 기법으로 새로움을 선사한다. 총 4스타일 14컬러가 출시 예정이다.
테이트의 여름 시즌 주력 소재인 코튼 혼방 스트레치 소재, 클래식 스트라이프, '21SS 트렌드 소재인 타이다이(tie-dye) 등이 활용되었다. 기본 핏과 세미오버핏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21SS 키 컬러인 민트, 그린을 중심으로 레드,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었다.
3월 첫째 주부터 테이트 전국 매장에서 2만9900원~3만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상품에 한해서는 종이로 제작된 친환경 페이퍼 옷걸이와 함께 <LOVE OUR EARTH> 테이트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3월말에는 성낙진 일러스트레이터와 <LOVE OUR EARTH>의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한 컬렉션과 테이트 시즌 컨셉 <E.O.E> 그래픽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