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등린이·전문 산악인·MZ세대 겨냥 ‘아웃도어 슈즈’

2022-03-25     정정숙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다양한 타겟에 맞는 아웃도어 신발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일상과 산행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다양하게 신을 수 있는 ‘봄철 아웃도어 슈즈 3종’을 출시했다. 봄철 아웃도어 슈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건강을 챙기기 위해 야외 운동을 즐기는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족’부터 산행, 캠핑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MZ세대까지 다양한 타깃층을 고려했다.
경량성, 접지력, 통기성 등 기능성을 한층 강화하고 디자인도 세련되게 풀어 다양한 코디와 매칭이 가능한 멀티 아이템이다. 자연 생분해가 가능하고 통기성과 수분 배출력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을 인솔(안창)에 적용해 쾌적한 착화감까지 제공해준다.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스피드 플러스 보아(SPEED + BOA)’는 무봉제(NO-SEW) 공법을 통해 경량성을 강화했다.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을 적용해 손쉽게 발 핏에 맞게 신을 수 있다. 발등에 패널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세련된 외형을 구현했다. 봄꽃과 함께 하는 둘레길 탐방에서 도심 속 조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헥사 트리플(HEXA TRIPLE)’은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하이킹화 ‘헥사(HEXA)’에서 영감을 받은 어퍼(갑피) 디자인이 특징이다. 접지력이 좋은 청키한 느낌의 창을 적용해 발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낮췄다. 가벼운 산행 및 캠핑은 물론 일상에서 다양한 스타일링과 매칭 가능하다.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성비갑 아이템이다. ‘인피니티 벡(INFINITY VEC)’은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트레일러너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 거리를 달리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의 핵심 기술을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했다.

고강도 트레일러닝과 로드러닝 및 짐 운동 등에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추진력을 극대화한 미드솔(중창)과 모든 지형에 알맞은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웃솔(밑창)을 적용해 긴시간 러닝에도 피로감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