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재산권보호협회 5일 발족

2001-01-20     한국섬유신문
산업재산권보호를 목적으로 결성된 사단법인 한국산업 재산권보호협회(회장 최정수)가 지난 5일 협회등록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준비중이어서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협회는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 권, 상표권 등) 침해소송 당사자에게 무료변리 및 구체 적이고 실질적인 소송지원과 구제방안 강구에 의의를 두고 있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산업재산권 취득업 체와 개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회는 또 권리침해와 권리구제 사례자료를 수집, 조사 분석해 산업재산권의 보호에 장애가 되는 각종 제도와 자료를 정부에 제공하는 등 산업재산권 침해 구제 제도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정의로운 산업 재산권 제도를 실현시키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 활동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산업 재산권 권리침해 당사 자에 대한 무료변리 ▲산업재산권 권리침해 당사자에 대한 소송지원 ▲산업 재산권 권리침해 및 구제에 대한 정보수집 및 자료조사 분석 ▲회원 상호간에 권리침해 및 구제에 대한 정보 교환 ▲산업 재산권 분쟁 당사자 간 협의 조정 ▲해외 산업 재산권 침해에 대한 구제 활 동 및 분쟁조정과 분쟁예방을 위한 각종 사례 수집·연 구 정책자료 제공 ▲산업 재산권 침해 구제와 침해 예 방 활동과 산업 재산권 보호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주무관청 승인하 인쇄매체 발행 ▲기타 본회의 목적 달 성에 필요한 사업 등. 혜동섬유 대표이사 최정수 회장, 부회장에 최선도 이사 를 필두로 장동만 이사, 유명갑 이사, 정형진 이사, 류 명현 이사, 김주덕 이사, 조영화 이사가 임원진인 한국 산업재산권보호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이사진 회의 를 거쳐 3월 전국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