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기능성 아우터로 2030 산린이 겨냥
도전사·헬스케어·스트레치 소재 다양
2022-04-05 정정숙 기자
아웃도어 업계는 액티브(Active) 아우터를 선보이며 새로 입문하는 2030 고객 잡기에 나선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걷기, 등산, 트레킹의 아웃도어 활동과 조깅이나 러닝의 애슬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자켓 스타일 아우터를 비롯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한 아노락 아우터로 소비자를 겨냥했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자켓 스타일 아우터를 비롯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매쉬 안감과 컬러 배색이 눈길을 끄는 ‘오닐(Oneill) 안감 매쉬 자켓’과 배색 디자인과 기술력이 더해진 루나 아노락 트레이닝 자켓을 선보였다.
오닐 안감 매쉬 자켓은 매쉬 소재를 안감으로 써 땀이 나기 쉬운 야외활동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후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을 부착해 바람을 차단할 수 있다. 일상룩에 매치하기 좋은 트렌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오버핏으로 디자인했다.
날씨 변화가 심한 아웃도어 환경을 고려해 허리 부분 스트링으로 핏을 조절할 수 있다. 재귀반사 소재를 써 새로운 로고 아트웍을 부착해 아이더 감성을 더했다. 루나 아노락 트레이닝 자켓은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 ERS(EIDER REFRESH SYSTEM)를 적용했다.
ERS는 원적외선 방어율이 높은 11가지 미네랄 입자로 구성된 소재다. 외부 에너지를 흡수해 인체에 유익한 에너지로 방사해주면서 체력 회복을 도와준다. ‘레드페이스’는 산책부터 스포츠 활동까지 폭넓게 입을 수 있는 마크 스트레치 자켓을 출시했다.
이번 자켓은 신축성이 뛰어난 이엑스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를 썼고 땀과 열기를 배출해 주는 통풍구를 적용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가슴 부분에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조 주머니가 있어 실용적이다.
‘노스페이스’는 배색 디자인이 돋보이는 뉴마운틴 아노락을 선보였다. 뉴 마운틴 아노락은 헤리티지 제품인 마운틴 자켓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정전기 발생을 줄여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도전사 소재를 사용했다. 세련된 색상 조합으로 데일리 패션과 매치해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