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협)의 ‘클라이드’가 올해 백화
점 영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메리칸 스타일의 스포티함을 접목시킨 아메리칸 어번
캐주얼을 컨셉으로 내건 ‘클라이드’는 편안하고 이상
적인 이지 릴렉스 라이프 스타일, 워싱톤 스퀘어에서의
휴식을 위한 이미지로 제안한다.
올해 80개의 대리점 유통망으로 볼륨 화에 성공한 ‘클
라이드’는 대형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확대추세에 편
승한 시장재편의 가속화에 적극 대비하는등 올시즌 히
트브랜드를 예감하고 있다.
소비자는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따른 생존
소비와 실용적인 패션추구 성향으로 활동적이고 다양하
게 코디 할 수 있는 캐주얼 의류 선호추세에 기여한다
는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는 백화점 15개점을 추가로 오픈 할 계획
을 세웠다. 현재 ‘클라이드’는 롯데 마그넷 점과 애
경백화점에 입점 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지방백화
점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고감도 아메리칸 어번 캐주얼로 브랜드 컨셉을 전
환시키며 가격 대는 그대로 유지시키고 품질을 높여간
다는 전략을 세웠다.
대리점유통망은 점당 매출을 늘려나가기 위해 샵마스터
를 양성하고 현재 비효율 매장은 효율매장으로 교체해
지난해 80개 매장을 지속 유지하며 매출을 활성화에 주
력키로 했다.
백화점은 본사관리에서 향후 중간관리제로 확대시키며,
상품구성은 여성을 40% 남성 20% 유니섹스라인은
40%로 기획하고 하의류는 40%로 구성기획 했다.
이번 시즌 ‘클라이드’는 ‘리파인(refine)’ ‘어번
노메드(urban nomad)’를 테마로 제안했다. ‘어번 노
메드’는 컴포터블 스포츠 웨어로 끝없이 계속되는 광
대한 사막지대와 산악 지대 등의 대지와 자연의 아름다
움. 스포티하고 도회적이며 유틸리티 기능성을 강조한
테마.
스타일은 건빵, 포켓, 바디 백, 버클, 후크 앞여밈, 메쉬,
지퍼 등의 활동성과 기능성을 부여한 디테일 응용한 스
타일등.
‘리파인드’는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제공하는
실용적이면서 멋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의 테마다.
스타일은 적당한 오브 바디의 컴포터블하며 미니멀한
실루엣. 미래적이며 쉽게 입을 수 있는 모던한 젊은 디
자인의 실용적인 코디네이션 실플한 라인의 자켓 등.
한편 이같은 적극적인 백화점 영업에 공격적 마인드를
적극구사하고 있는 ‘클라이드’는 올 한해 “바로 이
것이야말로” 라는 큰 의미를 내포하는 것을 슬로건으
로 내걸었다.
인터넷 제너레이션세대와 “나는 나(I’m I)”세대를
겨냥한 것. ‘클라이드 만의 only’‘클라이드 만의 프
라이드’ ‘클라이드 만의 faith’이라는 세 가지 테마
로 한다.
/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