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orea Fashion Brand Awards] 스타트업 부문 | (주)턴백 ‘턴백’
투명한 중고명품거래 생태계 조성
2022-04-09 나지현 기자
턴백은 지난해 10월 런칭한 온라인 중고명품거래 플랫폼이다. 좀 더 투명하고 건강한 중고명품거래를 위한 체계화된 서비스의 필요성으로 탄생했다. “턴백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가치를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일본의 가장 큰 명품 홀세일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최근 5년 간 국내외 중고명품 매입 및 경매 낙찰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턴백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가치평가 솔루션 ‘스크루지26(SCROOGE26)’을 개발했다.
폭리를 취하거나 가치를 훼손하는 주먹구구식 가격 책정으로 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중고명품셀러들을 근절시키고 투명한 거래를 추구한다. 전 세계 경매 낙찰 데이타기반의 고급정보와 정밀감정을 거친 가치평가 산출 기술은 턴백이 국내 유일하다.
사용자는 소유하고 있는 명품 가방의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루지26이 3초 안에 중고 명품 업계의 표준화된 시세를 제공한다. 90만개 이상의 매입 및 경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준다.
턴백은 경매 서비스 런칭도 앞두고 있다. 72시간 경매 낙찰 시스템 도입으로 온라인으로 누구나가 쉽고 재미있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