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명품전략·대고객 서비스 강화

2001-01-20     한국섬유신문
신원(대표 박성철)이 지속적인 매출상승세로 지난해 1 천7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대고객서비스 및 공격 적인 영업으로 올 한해 여성복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구축에 나섰다. 또한 명품전략을 통해 높은 감도와 고품격을 찾는 고객 의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2000년 주 전략을 세워놓고 있 다. 지난 한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바탕으로한 내실위주 경영에 힘입어 경영안정화에 들어섰다는 신원은 과거 외형과 볼륨위주의 사업전개를 탈피, 효율경영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것. 이에따라 2000년 매출목표도 2천억원으로 설정하고 수 익성을 위주로한 질적, 양적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 다. 이와 관련 기획에서 생산까지의 통합적 명품전략을 수 립, 소재의 고급화는 물론 월별 품질평가를 통해 제품 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QR시스템으로 인한 급진행을 최대 지양하고 디자인과 소재 특성에 따라 적정한 생산 기간을 지키며 협력업체의 자체 검사강화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최 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들에 대해선 신수요창출차원서 ‘프레스티지 서비스’ 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지속적인 혜택을 부여, 포인트 누적 시스템을 우선 기획하는 한편 지난 12월 오픈한 홈페이지도 푸짐한 이벤트행사 및 정보의 다양 화로 활성화를 모색. 신원은 조기출시한 봄신상품의 높은 호응도와 새 천년 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출상승세를 기대하면서 제품 고 급화 전략과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의 지속 개발 및 강화로 2000년 매출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sunnyh@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