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학회는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중앙대 예술대학 오경화 교수를 임기 2년의 제23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오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의류소재분야 과학기술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2014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내 SCIE 학술지인 ‘Fashion and Textiles’의 편집장(Editor in Chief)으로 활동하고 있고 18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의류학회는 의류학 학문연구와 기술발전을 목적으로 1976년 창립돼 의류학 분야 교수 및 연구원 4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