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화학공학상, 첫 수상자 영남대 박진호 교수

올해 처음 제정해 상금 1000여만원 수여

2022-04-22     정기창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화학공학분야 학문과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레이화학공학상을 새롭게 제정했다. 한국화학공학회 주관으로 이 분야에 탁월한 과학자 1명을 매년 선정해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첫 수상자는 박진호<사진>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가 선정됐으며 22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총회에서 시상을 했다. 박 교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나노소재, 이차전지 연구를 기반으로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 및 소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도레이고분자상도 제정해 한국고분자학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통해 과학기술상을 제정, 한국 과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