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늦깍이 겨울세일 돌입
2001-01-20 한국섬유신문
동대문 , 남대문 등 재래시장도 백화점 세일에 맞춰 겨
울제품의 세일에 들어갔다.
동대문등 대부분 재래시장의 겨울 중의류를 대상으로
최근 세일을 시작하며 상가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1월 중순까지 세일기간을 예상했다.
남대문 시장은 그러나 내달 2월초순부터 상가별 또한
개별상점별로 겨울 재고상품세일에 들어간다. 남대문시
장의 경우 대부분 소매세일이 주를 이뤄 도매가정도에
세일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주로 10%내지 20%로 세일가격이 형성되나 30-70%까
지 들쑥날쑥하다는점이 재래시장의 특성. 남대문시장의
세일행사는 대체로 늦는 편은 바로 설날특수에대한 마
지막 기대감때문.
설날의 경우 남대문 주력 아이템인 아동복, 부인복 , 남
성복 등의 선물용판매가 늘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
년과같이 세일을 설날이 끝난후부터 2월말이나 3월 초
순까지 지속하는특징이있다.
반면 영층 타겟의 캐주얼위주 동대문에선 봄시즌 제품
출시를 위해 남대문보다 일찍 세일을 시작하고 있다.
밀레오레,두산타원등이 대부분 14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을 정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