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 탄생
신 기술력 구현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 적용
2022-04-23 이영희 기자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맞은 휠라(FILA)가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을 출시한다. 휠라 뉴런은 ‘러닝 본능을 깨우다(Runner’s Instinct)’라는 테마 아래, ‘쿠셔닝’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휠라의 신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을 적용, 반발력 밸런스와 쿠션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최상의 균형감으로 초보 러너부터 프로 러너까지 힘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휠라 뉴런은 ▲단거리(10km미만)용 ‘휠라 뉴런 3(임펄스, 스티뮬러스)’ ▲중거리(15km)용 ‘휠라 뉴런 5(뉴클리어스)’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먼저 엔트리급 ‘휠라 뉴런 3 임펄스(Impulse)’는 초급 러너들에게 최적화한 미드솔 구조와 우수한 반발력을 자랑한다. TPE(열가소성수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블랙, 네온그린 등 5가지 색상으로, 6월 초 2가지 컬러가 추가될 예정이다. ‘휠라 뉴런 3 스티뮬러스(Stimulus)’ 역시 우수한 반발력과 쿠셔닝을 자랑하고, TPE 모노메쉬와 어퍼에 샌드위치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임펄스와 차이가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등 총 3가지. 휠라 뉴런 3 시리즈의 가격은 모두 8만 9000원.
‘휠라 뉴런 5 뉴클리어스(Nucleus)’는 쿠셔닝과 함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드솔 아치 부분과 신발 뒤꿈치 부분에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사출을 적용, 뒤틀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러닝 시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어 초급 및 중급 러너들에게 적합하다. 화이트·베이지 등 3가지 컬러로 출시하며, 6월 초 3가지 색상이 추가된다.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휠라 뉴런 3, 5에 이어 올 하반기에 ▲하프 마라톤 코스 장거리용 ‘휠라 뉴런 7’ ▲러닝화 고유 기능에 패션성을 더한 스페셜 버전 ‘휠라 뉴런S’, 내년 초 ▲풀코스 마라톤용 ‘휠라 뉴런 9’을 순차적으로 출시, 러너 수준별로 최적화된 슈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품들은 브랜드 탄생 110주년인 2021년을 퍼포먼스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하는 ‘휠라 퍼포먼스 슈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