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친환경 니트백 개발
2022-04-29 최정윤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액세서리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상품을 제작했다. 폐페트병 재활용 원사를 이용하거나 물을 적게 사용하는 가방이다. 지난해 지속가능기업으로 정체성으로 재정의한 빈폴액세서리는 협력사와 인권과 환경보호를 지켜나가는 공통원칙을 정했다.
올 여름 가방으로 만든 호두니트 버킷백과 나무백은 환경에 영향을 덜 주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호두니트 버킷백은 호두 모양의 니트백으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뽑아낸 원사로 제작했다. 나무백은 미국 국제안전규격기관 친환경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일반 가방소재에 비해 제조과정에서 물을 적게 쓰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증을 받았다. 빈폴액세서리 이상우 팀장은 “MZ세대는 가치 소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구매한다”며 “우리는 지속가능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