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마케터 감성 ‘스튜디오앤파르크’, 출격
10대 브랜드 홍수 속 2040세대 위한 캐주얼
프렌치 감성 담은 온라인 캐주얼로 틈새 공략
2022-05-07 나지현 기자
마크앤마가렛(대표 김하늘)의 프렌치 감성 럭셔리 캐주얼 ‘스튜디오앤파르크(Studio&Parc)’가 유니섹스 캐주얼 시장에 출사표를 낸다. 제이엔지코리아, 아이올리, 에이션패션, 리얼컴퍼니 등 굴지 패션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마케터 출신 김하늘 대표가 최근 트렌드와 소비흐름을 담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김하늘 대표는 “넘쳐나는 10대 브랜드 홍수 속에서 2040세대들을 위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감성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갈 곳 잃은 패션 아이템의 방향을 찾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앤파르크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웨어러블한 편안함을 강조한다.
프랑스어 사전에 공원, 정원이란 뜻을 담아 삶의 여유와 일상 속에서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감각적인 포인트와 여행, 휴식의 감성을 담았다. 젊은 파리지앵의 일상을 담아 웨어러블한 편안함을 강조하면서도 세련됨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에피소드는 ‘브루주아’를 테마로 화이트, 블랙을 비롯해, 톤 다운된 그린, 네이비, 오렌지 컬러들을 파리 감성의 색채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상품은 ‘modern sensibility’ ‘wearable comfort’ ‘stylish Uni-casual’ 세 가지 테마를 주축으로 했다. 로고 플레이의 스웨트 셔츠, 후드티, 반발티, 캡모자,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반팔 티셔츠 5만8000원~, 팬츠 9만8000원~, 스웨트 셔츠 10만8000원~, 액세서리류 7500원~선이다. 스튜디오앤파르크는 오는5월10일 자사몰 런칭을 시작으로 무신사, 29센치, W컨셉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할 계획이다. 런칭 기념 5월말까지 전 제품 10%할인 행사 및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신규회원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