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서머클래스’ 선착순 접수
파리 커리큘럼 패션교육 단기과정 개설
2022-05-10 이영희 기자
에스모드 서울(교장 홍인수)이, 2021학년도 서머클래스(SUMMER CLASS)를 개설하고 5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한다. 서머클래스는 매년 여름에 열리는 에스모드 서울 유일의 단기과정 강좌로,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서머클래스는 ‘에스모드 스틸리즘’, ‘에스모드 모델리즘’2개 강좌로 구성된다. 에스모드 스틸리즘은 옷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우는 패션디자인 강좌, 에스모드 모델리즘은 옷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패턴디자인 강좌다.
한 강좌만 단독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두 강좌 동시 수강도 가능하다. 특히 에스모드 스틸리즘과 에스모드 모델리즘 과정을 동시 이수할 경우, 에스모드 서울 1학년 2학기 편입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머클래스는 패션디자인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상 관련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직장인 등 에스모드 파리의 뛰어난 커리큘럼을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신청은 에스모드 서울 홈페이지 서머클래스 온라인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5월 3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이와 함께, 장학생 1인을 선발하여 98만원 상당의 동시과정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Make a Wish” 서머클래스 장학생 선발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실시하며 1차 서류에 합격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한편, 에스모드 서울은 180년의 역사와 전 계 13개국 20개교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의 분교로, 유학을 가지 않고도 에스모드만의 커리큘럼으로 프랑스 패션교육을 집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찌 디자인 펠로우십 프로그램(Gucci Design Fellowship Program)에서 한국 대표 패션스쿨로 선정될 만큼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