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 “훼르자, 골프 런칭 늦춘다”
2001-01-17 한국섬유신문
훼르자 골프의 S/S출시가 F/W로 늦춰졌다.
마영(대표 안영인)은 최근 지난해 스포츠브랜드 훼르자
(Fuerza)의 단독골프라인으로 올 S/S 런칭할 예정이었
던 훼르자골프의 런칭을 F/W로 미룬다고 밝혔다.
마영은 훼르자 골프가 백화점, 대리점, 특약점등 본격적
인 단독유통망에 투입됨을 감안, 보다 철저한 준비와
보완을 위해 런칭시점을 F/W로 재수정했다고 설명했
다.
훼르자골프는 마선의 훼르자스포츠의 골프라인으로 지
난해 영업, 기획 등 인력을 보강했으나 S/S출시가 조급
하게 이뤄진 점을 감안한 조치.
마영은 S/S에는 우선 지난해와 같이 훼르자클래식라인
으로 전국의 훼르자 스포츠 20여개 매장에서 병행입점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가나레포츠, 루츠 출신으로 지난해 9월부터 디자인을
담당하고있는 김양숙실장은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한
만큼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 기능
성과 패션을 가미, 중고가 캐릭터 골프를 표방할 계획
이다.』고 말했다. 트래디셔널보다는 어드밴스와 스포티
지에 가까운 브랜드 포지션이다.
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7:3으로 여성라인이 압도적으로
많이 차지하고 있다. 훼르자골프는 F/W 백화점유통은
주요상권에서 5개점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