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첫세일’ 돌입

2001-01-17     한국섬유신문
두산타워와 밀리오레가 새천년을 맞아 고객 사은 세일 경쟁에 들어갔다. 두타는 10∼50%, 밀리오레는 10∼ 30%까지 큰 폭의 할인 세일을 단행한다. 두타의 「겨울상품 마감대처분전」은 이달 30일까지 계 속되며 여성의류의 경우 8만5천원∼12만원하는 코트류 를 5∼6만원에 판매하며 겨울 남성정장은 5∼11만원 정 도. 밀리오레 「새천년 첫 세일잔치」는 20일까지로 6만5천 원∼8만8천원의 여성 코트를 5∼7만원에 판매한다. 일 반적으로 단가가 높은 겨울의류들은 평상시에 비해 1∼ 3만원가량 더 싸다. 두타는 행사기간중 소비자들이 몰 릴 것에 대비, 주차 등 제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할인 행사의 전제조건인 가격표시제(또는 가격 정찰제) 를 정착시켜 나가는 동시에 주요 이슈별, 테마별 특정 주제를 가지고 계속해서 제한적 할인 행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밀리오레는 80% 이상의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현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