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컴퍼니가 LF출신 안형주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안형주 대표는 이랜드 그룹과 LF그룹을 거친 25년 경력의 패션 유통 전문가다. 1994년부터 대표 자리를 이온 이영선 대표와 안형주 대표가 스탁컴퍼니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콘텐츠와 상품 확보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탁컴퍼니는 2004년부터 17년째 스탁(STOCK) 사업을 전개해 온 회사다. 볼빅웨어, 신세계인터내셔널, 몽벨, 삼성물산(빈폴Acc), 블랙야크, 반스 등과 벤더 계약을 체결하며 연 매출 1000억원대를 넘은 온라인 판매 대행사다. 패션 아울렛 전문 쇼핑몰인 자사몰 ‘아이스탁몰’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스탁몰은 독립된 유통채널로 80만 회원과 40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15만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골프와 아웃도어 및 남성복 상품군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다수 유명 여성복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다.
안형주 스탁컴퍼니 대표는 “패션 유통 업계에 종사하며 습득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탁컴퍼니 성장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