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美아마존 프라임데이 석권 기대
‘예작’ 전용물량 생산 확보 ·공격 마케팅
2022-06-02 이영희 기자
패션기업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오는 6월 21~22일 있을 ‘아마존 미국 프라임데이’의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공격 마케팅에 나선다.
형지I&C는 ‘예작(YEZAC)’이 아마존 미국 입점 후 판매 순위가 높은 제품을 랭크하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 남성 셔츠 부문에서 2주간 1위를 하는 등 호조가 감지됨에 따라 내, 외부 채널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매출 신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근 미얀마에서 생산한 아마존 미국 전용물량의 입고도 진행 중이며 원활한 물량수급을 통해 판매에 가속도를 붙일 계힉이다.
또 형지 I&C는 아마존 미국 판매 확대를 위해 6월에 전반적인 온라인 리뉴얼도 준비 중이다. 번들 상품 구성 확대, 히어로 제품 우선 판매, 가격 재조정 전략 등을 통해 이익률이 높은 비즈니스 구조로 개선한다.
최근 아마존 미국을 통해 온라인 고객의 구매 패턴, 선호도, 소재, 특성 등 데이터를 추출, 판매 호조가 예상될 특정 상품에 대해 물량공급을 공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한편, 다가올 프라임데이는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이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 이며 오는 11월의 블랙프라이데이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