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위아더에 프리시리즈A 투자

2022-06-02     최정윤 기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의류제작 플랫폼 오슬을 운영하는 위아더에 프리A시리즈를 투자했다. 위아더는 부담없이 의류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간편한 의류제작 시스템과 최소주문량으로 디자이너와 공장을 잇는 플랫폼 오슬을 개발했다.
오슬은 스트림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발주관리를 간소화하고, 클릭으로 의류 제작을 마치는 중개 서비스를 공급했다. 현재 오슬 디자이너 회원은 5,200여명이고, 등록된 의류 생산공장은 약 1500개사에 달한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드 박제현 대표는 “오슬은 창업 1년만에 의류 생산공장 1500여개가 등록한 최다 의류생산공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투자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대면 의류제작 시스템을 완성한 조형일 대표는 이후 스마트팩토리를 지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형일 대표는 “시스템과 데이터를 정량화해 숙련공이 만드는 수준의 옷을 완성하고 싶다”며 “초기 비용은 비싸지만 시도해보겠다”고 밝혔다.